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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원’ 설립...2022년 상반기 개원 목표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원’ 설립...2022년 상반기 개원 목표

기사승인 2019. 10.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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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천진로교육원이 설립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인천진로교육원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진로교육원은 현 인천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중구 운서동 소재) 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진로교육원이 설립되면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진로검사와 상담에 이어 진로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열린 ‘인천진로교육원 구축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진로교육원 설립에 따른 설문 분석 결과와 건축 계획 예산, 소요 기간, 진로검사·상담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자체재정투자심사 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중투심이 통과되면 프로그램 연구 개발과 공사 설계 공모 등 인천진로교육원의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진로교육의 목표는 우리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며 “인천진로교육원 설립은 인천의 학생들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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