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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NLCS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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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NLCS 4연승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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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Cardinals Nationals Baseball <YONHAP NO-2655> (AP)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단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ㅔ서 열린 NLCS 4차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챔피업십 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소 있다. /AP연합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워싱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4로 제압했다.

워싱턴은 세인트루이스를 1회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 무사 2, 3루에서 앤서니 렌던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후안 소토의 1타점 2루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빅토르 로블레스, 얀 곰스의 연속 적시타, 트레이 터너의 안타가 연쇄 폭발해 워싱턴은 1회에만 7점을 뽑고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세인트루이스는 4점을 추격했지만, 워싱턴 불펜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밀워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뒤 강력한 우승 후보 LA 다저스마저 3승 2패로 따돌리고 NLCS까지 올랐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거침없이 4연승을 질주한 워싱턴은 창단 첫 리그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1969년 창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후신 격인 워싱턴은 2005년 연고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이전했다.

워싱턴은 또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5년 만에 와일드카드 팀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른 두 번째 팀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당시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격파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워싱턴은 23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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