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명지선 용인시의원, 교통약자 배려 저상버스 17대 불과 ‘지적’

명지선 용인시의원, 교통약자 배려 저상버스 17대 불과 ‘지적’

기사승인 2019. 10. 16. 15: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원시 262대, 성남시 113대, 부천시 198대, 경기도 광주시 93대
명지선 시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명지선 시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의회 명지선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의원은 16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상버스의 확대도입과 무장애 버스정류장의 설치 등 교통시설의 정비를 요구했다.

명 의원은 일반저상버스 17대에 불과해 2020년 인구 110만이 넘을 용인시의 운영현실이 열악하다며 다양한 노선에 충분한 수의 저상버스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법적 기준에 적합한 무장애 버스정류장의 설치 및 주변 보행로 등의 교통시설의 정비가 동반되어야 저상버스에 대한 장애인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장애 버스정류장은 승·하차에 방해되는 화단과 휴지통 등 시설물을 없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설계한 정류장이다.

명 의원은 “우리 모두는 언젠가 선천적인 장애 뿐 아니라 후천적인 사고 등으로 인한 장애인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교통대책이 교통약자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저장버스 2019년 1월 기준 경기도 각시별 현황은 수원시 262대, 성남시 113대, 부천시 198대, 경기도 광주시 93대 등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