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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 가수 권진아가 출연해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컬투쇼'에는 권진아와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정규 2집 '나의 모양'에 대해 "'시계바늘'과 '운이 좋았지'가 더블 타이틀곡이다"며 "원래 '시계바늘'이 타이틀이었는데, 내 자작곡인 '운이 좋았지'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청취자는 권진아에게 "대구 콘서트에서 뵌 적 있다. 할머니도 오셨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진아는 "올해 79살이신 할머니께서 내 콘서트에 오셔서 점프를 뛰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