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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음반 판매 등 호실적 기대…목표가↑”

“에스엠, 음반 판매 등 호실적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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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819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 전망”이라며 “음반 판매가 약 140만장을 초과하고, EXO 유닛과 백현 솔로, NCT 드림과 레드벨벳 등 앨범 판매 호조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수주가 지속되며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CMG와 함께 선보인 ‘슈퍼 엠’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며 “여기에 4분기 EXO 정규 및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많아서 음반 판매와 공연 횟수 증가로 3분기 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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