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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터카와 SK매직 주도로 양호한 실적 지속”

“SK네트웍스, 렌터카와 SK매직 주도로 양호한 실적 지속”

기사승인 2019. 10.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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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7일 SK네트웍스에 대해 렌터카와 SK매직의 주도로 양호한 실적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재평가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3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618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정보통신의 경고한 이익 성장과 Car-Life와 SK매직 부문의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호한 실적 추세는 올 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AJ렌터카 인수에 따른 바게닝 파워, 경쟁완화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SK매직의 마케팅비용 축소, SK에너지와 협상에 따른 이익 정상화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3조5267억원, 영업이익은 2288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웅진코웨이 인수 철회 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며 “인수 가격과 인수 후 시장점유율에 대한 공정위 압박 부담감으로 M&A를 포기한 것으로 주가 하락을 비중 확대의 계기로 활용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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