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지원사업으로 생산된 제품 대형약국체인과 공급계약 체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지원사업으로 생산된 제품 대형약국체인과 공급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9. 10. 17. 15: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문경미소 오미자 비타 제품 개발 성공 드링크 시장에 진출
제품 사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업지원사업으로 생산된 오미자 비타 제품/제공=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사회적기업 창업성장역량강화사업 수혜기업인 지역 업체 문경미소가 제품고도화 성과로 생산된 오미자비타(제품명 오미소) 제품의 공급계약을 대형약국체인 ㈜온누리 H&C와 체결했다.

17일 연구원에 따르면 오미자 전문 가공품 업체인 ㈜문경미소는 연구원의 사회적기업 창업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능 및 공정개선과 제품 개선분야를 3단계에 걸쳐 지원받았다.

㈜문경미소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청을 원료로 하는 1단계를 거쳐 정제당을 대신하는 스테비아·복합허브추출물 등의 천연물과 배합하는 2단계, 섭취가 용이하게 맛과 향을 가미해 제품을 생산하는 3단계를 통해 오미자 비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전국체인망을 가진 대형업체와의 물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문경미소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처를 확보하고 에너지 활성화 드링크 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FDA승인과 NON-GMO 승인을 받아 수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원은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공정화, 완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업지원 원스톱시스템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확보했으며 생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생산의 가능성을 확장해 향후 활발한 기업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택관 연구원장은 “이번 물품공급은 그간 연구원이 구축한 산·학·연·관 선순환 네트워크와 기업 R&BD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기틀이 열매를 맺는 결과이다”며 “이번 성공사례를 축적·발전시켜 앞으로도 기업지원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