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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가 광주에 모여 ‘AI 미래정책 방안’ 모색

인공지능 전문가 광주에 모여 ‘AI 미래정책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9. 10.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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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DJ센터서 ‘제1회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 개최
이용섭 시장·제임스 랜디 물릭 뉴욕주립대 학장 기조 연설
인공지능 트렌드 변화, 인공지능 미래와 삶의 변화 등 주제 연설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광주광역시에 모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미래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시는 ‘제1회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이 오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간, AI, 산업이 함께하는 혁신사회’를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산업발전에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패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연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제임스 랜디 물릭 미국 뉴욕주립대 학장이 한다.

제임스 랜디 몰릭 뉴욕주립대 학장은 2016년 세기의 주목을 받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대국 보다 20년 앞서 IBM에서 딥 블루 컴퓨터 체스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지휘하는 등 반도체 분야 세계적 전문가이다.

이어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정일 한양대 교수,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 트렌드 변화, 인공지능 미래와 삶의 변화, 인공지능 산업 임팩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정송 KAIST AI 대학원장, 이용훈 KAIST 교수, 임혁 GIST AI 연구소장인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성공과 기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AI 기술 홍보 및 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범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집중 육성이 필요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인공지능의 이슈와 트렌드 심층 분석, 정책방향 제시, 혁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에 광주시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장해 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투자협력을 위한 조직 구축 등 다양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와 광주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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