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후지필름,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X-A7’ 공개

한국후지필름,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X-A7’ 공개

기사승인 2019. 10. 17. 10: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 후지필름 X-A7_01
후지필름 X-A7./제공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후지필름 X-A7’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X-A7은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로 새로 개발된 2420만 화소 APS-C 센서를 탑재했다. 센서의 위상차 검출 화소가 이전과 비교해 약 8.5배 향상돼 움직이는 순간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얼굴과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후면 3.5인치의 16대 9 LCD 스크린은 약 1000칸텔라(cd)의 밝기와 터치 반응 속도로 밝은 낮에도 쉽게 스크린 상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180도로 회전하는 LCD 스크린은 원하는 각도로 조정이 가능해 편리하게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4K 고속 동영상과 고감도 촬영 기능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6K(6032x3392)와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해 부드러운 4K(3820x2150) 영상을 구현하며 4K 동영상 촬영 시 초당 30프레임(fps)까지 지원한다. 풀 HD 영상을 최대 4배속으로 촬영해 쉽게 슬로우모션 영상도 만들 수 있다.

X-A7에는 X시릊 최초로 모드 옵션이 새롭게 적용됐다. 고급 장면 인식 자동 모드(SR AUTO+)에 추가된 ‘밝기 모드’는 한 번의 터치로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실현한다. ‘라이트 트레일 모드’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빛의 흐름을 표현하는 궤적 촬영도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41g 가벼워진 320g이다.

X-A7의 공식 가격은 XC15-45mm 렌즈 키트 89만9000원이다. 색상은 실버, 카멜, 민트그린, 다크실버 등 4종으로 출시됐으며 네이비 블루 컬러는 특별판으로 추후 출시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