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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신규취항

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신규취항

기사승인 2019. 10.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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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인천-정저우 정기편 신규취항식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6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하는 인천-정저우 첫 운항(ZE853)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저우 신규취항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신규 배분된 운수권 중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취항하게 돼 항공이용자들에게 보다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정저우 노선 스케줄은 하계스케줄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주4회 운항하며 동계스케줄 기간인 27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는 주 2회 운항한다.

정저우는 중국 무술의 발원지 소림사, 중국의 3대 석굴인 용문석굴,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등 다양한 문화 관광이 가능해 50~60대의 관광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정저우 취항을 시작으로 장가계·하이커우·마카오·화롄·가오슝 등 다양한 신규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정저우 노선 취항은 중국·대만 등 다양한 노선으로 다변화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저비용항공사로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노선인 만큼 기존 중국노선 운항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주3회)과 마카오(주4회)노선에 오는 27일부터 신규취항 스케줄을 확정짓고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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