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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지방도 302호선 공사 단축방안 논의

오명근 경기도의원, 지방도 302호선 공사 단축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9. 10.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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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의원,  이화 삼계 간 공사기간 단축 방안 논의
오명근 경기도의원(뒷줄 왼쪽 두 번째)이 16일 평택상담소에서 안용붕 경기도 건설본부장,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302호선 공사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이 지난 16일 평택상담소에서 안용붕 경기도 건설본부장,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화 삼계 간(지방도 302호선) 공사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평택시는 평택 포승읍 홍원리와 청북읍 현곡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02호선(이화~삼계간 도로 확·포장공사) 도로공사로 2005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06년 1월 도로구역이 결정돼 일부 보상을 추진해 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2006년 도로구역 결정 이후 사유재산권 제한이 장기화됐던 사업으로 조기 공사 완료를 요구하는 지역사회 요구가 증가하는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행정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조속한 공사 추진과 공사기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경기도 측에)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상에 대한 추진현황도 1단계는 90%로 보상 지급이 완료됐고 2~3단계에 대해서도 올해 연말까지는 보상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용붕 도 건설본부장은 “연말까지는 모든 보상과 설계가 마무리되고 공사 착공이 원만히 진행되길 경기도에서도 노력하겠다”며 “특히 고덕 광역교통망 8-A 8-B, 2-A 2-B 도로 노선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설계가 완료돼 공사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이화~삼계 간 도로의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라며 이 도로가 확충이 되면 국도 39호선 등 주변도로의 교통 분산 효과, 교통 불편에 대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지금보다는 더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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