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GS칼텍스, 1000억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 환경투자 가속화
2019. 11. 14 (목)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9.4℃

도쿄 14℃

베이징 0.1℃

자카르타 28.8℃

GS칼텍스, 1000억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 환경투자 가속화

김윤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7. 14: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7일 증권신고서 제출, 오는 21일 수요예측 실시
대기오염 물질 저감 등 여수 공장 환경 시설 확충
공장야경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제공=GS칼텍스
석유화학업계가 친환경 사업 투자에 친환경 금융을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그린본드,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GS칼텍스도 1000억원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해 친환경 투자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21일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규모는 1000억원에서 시작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될 수 있다. 발행조건은 단기 3년, 장기 10년이며 오는 29일 발행될 예정이다.

그린본드 발행은 이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친환경 관련 사업 투자로 사용 목적이 제한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GS칼텍스는 그린본드로 마련한 자금을 여수 공장 환경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기오염 물질 저감장치 설치 및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설비 투자에 집중한다.

앞서 지난 4월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산단 사업장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사건에 연루돼 논란을 불렀다. 지난 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관련 업체 관계자들은 공식 사과와 함께 환경 분야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 배경에 대해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인증 제품 생산 지속 등 미래성장 구축을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환경 관리 프로세스를 철저히 관리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17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체계를 수립해 경제·사회·환경 등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리스크 관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 수자원 리스크 관리 및 수질오염 저감, 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관리, 토양오염 예방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친환경 제품 매출액이 연간 약 1조원으로 2018년 기준 총 매출액의 2.7%를 차지하며, 폐기물 재활용률도 67%에 달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