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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4일 사천서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개최

경남도, 24일 사천서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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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24일 사천체육관에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서부권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돼 도·사천시주최, 진주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공동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샘코를 비롯한 에스앤케이항공(주), 아미코젠(주) 등 경남 서부권 지역 유망기업 133개사(직접참여 65, 간접참여 68)의 구인기업이 참가해 총 4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일부 기업의 현장면접에는 그동안 체험형으로만 운영해오던 인공지능(AI) 면접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적용하고 △참가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을 위한 취업상담관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취업타로 등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도 부대행사관 △인공지능(AI) 면접 및 모의면접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관 등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부권 채용박람회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데 이를 시발점으로 채용비용 절감과 우수한 인재 채용에 도움을 주고자 인공지능(AI) 면접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2019년 경남도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고 구인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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