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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금상 획득

경남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금상 획득

기사승인 2019. 10.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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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 명품 사과 대상, '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브랜드 '초로미' 금상 수상
경남도가 추천한 업체들이 1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도 추천 2개 법인이 모두 수상의 영광과 함께 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은 ‘안전먹거리 명품 함양사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으로 소득증대 이루다’를 주제로 참가했으며, 베트남 시장을 개척해 사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목반은 2016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을 취득 후 73농가가 60ha에서 1080톤의 사과를 생산해 매출액 80억원으로로 성장했고 2017년부터는 베트남으로 사과를 수출해 올해 최고급 명품 사과 6000톤을 수출했다.

금상을 차지한 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진주시 시설채소 대표브랜드 ‘초로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을 통해 소비자 팸투어, 농장현장 체험, 대형유통 거래 등으로 매출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법인에 대해서는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등 홍보를 지원받고 소비자 팸투어 및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제도의 지속적 확대를 견인하는 모범사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오늘의 영광을 바탕으로 모범사례들을 전파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가 점차 정착돼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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