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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으로 ‘최고경영자상’ 수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으로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0.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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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_교보생명 회장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가장 모범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펼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이해관계자 경영’을 통해 교보생명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로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올바른 기업인상(像)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지속가능경영에 힘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신 회장이 지난 20년 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창재 회장은 취임 이후 고객·재무설계사·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발전해야 지속가능경영이 이뤄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 주주총회에서 기업의 헌법 격인 정관을 개정하며 서문에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지난 2010년에는 국내보험사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공포했다. 또한 생보업계 최초로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교보생명은 이날 시상식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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