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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9 세계활축제 개막

예천군, 2019 세계활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9. 10. 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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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화려한 불꽃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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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천세계활축제 메인무대 앞에서 공연단이 시가지 거리 퍼레이드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천군
2019 경북 예천세계활축제가 18일 개막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는 취타대, 기수대, 공군의장대,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등 100여명의 선두 대열을 시작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24개국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선수단, 예천의 국궁·양궁 선수단에 이어 각종 공연단들과 군민들이 퍼레이드에 합류해 화려하고 멋진 모습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예천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농산물축제장인 시가지를 거쳐 천보당 사거리에서 각종 공연을 선보였다.

활축제 메인무대에 들어서자 체조협회 회원들과 건강체조교실 회원, 어린이들이 예천에서 만든 활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열기가 한껏 고조되며 개막식을 시작했다. 개막축하공연 후 한천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활축제에서는 국궁, 양궁, 부탄활 등 각종 활쏘기 체험, 세계활쏘기 대회, 활서바이벌대회, 필드아처리 등을 진행한다. 활을 주제로 한 전국 미술실기 대회, 각종 공예만들기, VR 체험, 어린이 놀이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20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같은 기간동안 예천읍 시가지에서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가 열려 예천의 우수 농산물도 선보인다.

상설시장내에서는 축산물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해 시식회에서 예천 한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예천세계활축제장을 방문하셔서 감동과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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