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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원급제자는?” 내일 창덕궁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

“올해 장원급제자는?” 내일 창덕궁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

기사승인 2019. 10.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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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창덕궁에서 ‘제26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19일 창덕궁에서 ‘제26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0명이 주어진 주제에 맞게 한시를 쓴다. 올해 선정된 시제는 ‘원 환경보전(願 環境保全)’이다.

시는 합격자 총 33명을 선정해 1등 장원에게 250만원, 2등 방안에게 200만원을 지급한다.

장원급제자는 어사화를 머리에 꽂고 채점관과 선배·친족을 방문하는 ‘유가행렬(遊街行列)’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초등학생 한자 경연대회, 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준 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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