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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정책 발굴 위한 정책참여단 발족

구미시, 청년정책 발굴 위한 정책참여단 발족

기사승인 2019. 10.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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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파트너로 의제발굴과 제도개선 건의
구미청년 상상나래+ 정책참여단 발족
구미시가 17일 구미청년 28명으로 구성된 ‘상상나래+ 정책참여단’을 발족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17일 청년창업LAB 창업카페에서 청년체감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28명으로 구성된 ‘구미청년 상상나래+ 정책참여단’을 발족시켰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김상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청년 분야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청년정책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청년정책참여단을 발족함으로써 청년정책 소통 기반을 모두 마련했다.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정책참여단은 향후 2년간 4개 분과로 나눠 구미시 청년정책 추진과정의 정책파트너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정책 의제발굴과 제도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구미시 청년 정책 비전과 목표 소개에 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의견수렴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향후 참여단은 워크숍을 통해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설자리(정책), 일자리(취·창업), 살자리(주거), 놀자리(문화)의 4개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분기별 및 수시모임으로 운영하게된다.

시는 정책참여단을 통해 발굴된 의제는 청년정책위원회와 멘토링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년행복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정책파트너로서 청년정책참여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므로 기탄없는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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