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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오토론 유동화 발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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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오토론 유동화 발행 잇따라

오경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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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자동차 할부대출(오토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을 잇따라 발행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유동성 리스크 관리기준을 신설하면서 회사채 발행 대신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자금조달 금리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28일 오토론을 기초자산으로 4545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유동화 사채 발행을 통해 원 자산보유자인 삼성카드의 현금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자금조달 안정성 확보 및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가 가능하고, 자금조달 방법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주로 카드채 발행과 대출 유동화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5월에도 국민은행을 주관사로 삼아 3615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총 2만8591건·4000억원 규모의 오토론이 기초자산으로 사용됐다.

우리카드도 지난 6월 오토론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2720억원어치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이로 인해 3043억원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우리카드가 오토론 유동화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엔 신용카드매출채권, 현금서비스매출채권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했다.

대출 유동화는 카드채 발행과 비교해 레버리지를 더 늘리지 않으면서도 영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금융감독 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으로 카드사의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이 6배가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동화증권은 카드채에 비해 신용도가 높고 자금조달 금리가 낮아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지속적으로 이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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