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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 상주에서 창업 준비 시작

서울청년, 상주에서 창업 준비 시작

기사승인 2019. 10.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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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모사업 선정된 20명 , 상주 로컬캠프서
[경제기업과]서울청년, 상주에서 창업 준비 시작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지난 18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로컬캠프에 참석,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상주시
서울 청년들이 경북 상주에서 머물며 창업아이템을 발굴한 뒤 창업을 할 수 있는 서울시-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사업(넥스트로컬)이 시작됐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 공모로 상주팀 11개팀(20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로컬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경북도와 상주시, 참여 청년이 관심분야(농업, 관광,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간담회와 문화·관광·농업 자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이들에게 주거 공간, 지역 현장 창업캠프 및 실습 프로그램, 지역에 정착한 청년 및 지역 창업가와의 교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넥스트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되길 기대한다”며 “상주와 서울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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