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호신술 교실’

지난 19일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토토아 프로그램 ‘호신술 교실’에 참가한 아버지와 어린이들이 포텐터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포텐터짐 7층에서 ‘토토아’(토요일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호신술 교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밀양 포텐트짐의 협찬으로 시내거주 아버지와 8세 이하 자녀 15가정 40여명이 참가해 TEAM GJ 주짓수 총관장 이강재·밀양점 배정호·양산점 한상희 관장과 정민수, 염기호 사범의 지도로 10~12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들은 몸풀기 체조에 이어 생활 호신술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처음 접한 주짓수 호신술이 신기하고 어려웠다”면서도 “관장과 사범들의 지시에 따라 나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생활 호신술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토토아 프로그램 ‘호신술 교실’에 참가한 아버지와 어린이들이 관장의 지시에 따라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오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