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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19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선정

양산시, 2019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선정

기사승인 2019. 10.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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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업, 네오넌트, 부성폴리콤, 비케이창호, 포셀 등 5개사
양산시,우수 중소기업인상 표창
양산시가 2019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제공=양산시
양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을 ‘2019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매년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96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올해는 금정산업(주) 서영미 대표이사, ㈜네오넌트 조인호 대표이사, 부성폴리콤(주) 김부곤 대표이사, ㈜비케이창호 강연수 대표이사, ㈜포셀 이혜리 대표이사로 총 5명을 선정했다.

금정산업(주)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자외선 차단용 수축필름 및 친환경 데코시트용 필름 등 다수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경남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넌트는 자동차 변속기와 엔진부품에 들어가는 정밀주조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추진하면서 ‘2018년도 경상남도 스타기업’, ‘2019년도 경상남도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 공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롤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성폴리콤(주)은 월 3600톤의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2년 태국법인을 설립해 동남아지역을 거점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기업과 거래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포셀은 양산의 대표 항노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토대로 중국 및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에도 수출선을 확보하는 등 세계적인 수출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상북면 좌삼리에 소재한 ㈜비케이창호는 곡유리 제조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상북면 양주장학회에 장학금 지원과 사할린 동포에 대한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 앞장서는 기업이다.

수상업체들에게는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노력으로 양산 경제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산시가 항상 여러분들의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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