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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호 명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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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호 명명식 개최

최현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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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호 명명식 행사에서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왼쪽부터)과 부인 임숙자 여사, 최지은 여사, 정택근 ㈜GS 부회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부인 이미경 여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택근 ㈜GS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이영환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장(부사장), 선박 건조를 맡은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로는 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최지은 여사가 나섰다.

V. Progress는 길이 330m, 폭 60m, 높이 30m로 갑판 크기가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와 평형수 미생물 살균장치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도 장착돼 있어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V. Progress는 올해 4분기부터 10년 간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산유국에서 총 1855만톤의 원유를 전남 여수 GS칼텍스 공장으로 운송하게 된다. 계약 기간 운임 총액은 약 1억8000만달러(2100억원)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원유 운송 전문성을 내세워 완벽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해운시장 주인공으로서 앞으로도 기술력을 강점으로 새로운 화주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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