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 세종5 | 0 | 사진/아시아투데이 |
|
세종시가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도로·교통시설물의 실태 파악 및 신속 복구를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지역 내 주요도로 160개 노선 520여 ㎞, 어린이보호구역 110여곳, 둘레길 등에 대한 설치 및 운영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도로파손 및 시설물 관리상태 △안전표지판 부착 및 보행자 저해요인 관리상태 △교통안전시설 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카드 기록유지 및 정리 상태 △둘레길 종합안내판 및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감찰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