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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역독립운동 재조명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목포, 지역독립운동 재조명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기사승인 2019. 10.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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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항일의병활동과 목포지역 독립운동 유물전시
대한독립만세
전남 목포시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포스터.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에서 지역독립운동을 재조명한 특별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목포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에는 국내외 3·1독립선언서를 비롯해 전남에서 펼쳐졌던 항일의병과 3·1운동, 일제강점기 해양 수탈 관련 유물과 기록물, 사진 등 200여 점의 전시물이 소개된다.

특히 목포정명여학교의 3·1독립선언서와 독립가 등도 전시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19, 세계에 대한독립을 외치다, 독립의 염원, 남도 바다에 울려 퍼지다, 일본제국주의에게 바다를 빼앗기다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이를 위해 희생했던 선열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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