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쉐보레 “소비 트렌드 맞춰 SUV 라인업 확대·라이트사이징 엔진 적용”

쉐보레 “소비 트렌드 맞춰 SUV 라인업 확대·라이트사이징 엔진 적용”

기사승인 2019. 10. 20. 10: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난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9 소비자 분야 통합 학술대회’ 특별 세미나에서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상무가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 =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9 소비자 분야 통합 학술대회’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와 친환경 고효율 라이트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상무는 “국내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랙스를 통해 국내 소형 SUV시장을 최초로 열었던 것처럼,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차세대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 등 SUV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날 열린 특별 세미나에서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7차종 이상의 제품이 경쟁하고 있으며, 엔진 타입 중 가솔린 엔진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해 디젤 엔진의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자체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소형 SUV 구매 요인 두 가지는 차량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이라고 강조했다.

쉐보레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성능, 고효율의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라이트사이징 엔진을 적용한 중소형 SU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상무는 “쉐보레는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로 1.4ℓ 터보 엔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으며, 중형 세단 말리부에 성능과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하는 E-Turbo 엔진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GM의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 Chevrolet Trailblazer RS
2021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제공 = 한국지엠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