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비영리단체 지원 박람회 22~23일 백범김구기념관서 개최

비영리단체 지원 박람회 22~23일 백범김구기념관서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0. 13: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PO·공공기관·기업 등 한자리에서 정보공유 및 협업 논의
11개 분야 총 94개 부스 입점…공동주최 세미나 등 행사 마련
clip20191020130002
서울시는 22~23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비영리단체(NPO) 박람회인 ‘NPO 파트너 페어’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NPO 파트너 페어는 공공기관·중간지원조직·민간재단·투자기관 등 NPO를 지원하는 조직과 교육·컨설팅, 디자인, 모금, 홍보·마케팅, IT, 식음료 등 NPO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부스로 입점하는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원 조직 공공기관·중간지원조직, 기부·투자, 기업사회공헌·사회책임 활동, 서비스 조직 교육·컨설팅, 디자인, 모금, 식음료, 전문가, 홍보·마케팅 등 총 94개 부스에 77개 부스 참가자가 NPO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획부스로 준비되는 ‘비영리스타트업’은 서울시NPO지원센터가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도한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정된 6개 팀이 페어에서 참신한 비영리 아이디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22일 오전 10시에는 NPO 파트너 페어 사무국이 직접 기획하는 개막식&브릿지콘서트가 진행된다. 브릿지콘서트의 주제는 NPO와 기술로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틀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회의실에서는 공동주최 세미나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와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함께할 예정이다.

부스 입점 기관들이 NPO의 실무역량 향상 및 기관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은 이틀 동안 지하 1층 교육장에서 디자인·IT·홍보마케팅·조직운영·모금 등 5개 주제 총 18개 강의로 진행된다.

행사 정보는 2019 NPO 파트너 페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와 사단법인 시민이 협력해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서울 시민공익활동의 베이스캠프’가 된다는 비전과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정란아 서울시NPO지원센터장은 “내년부터는 비영리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영리 관계자와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NPO 파트너 페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