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 화합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수원시, 19일 대부둑 공원에서 ‘제26회 수원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

염태영 시장(오른쪽 5번째)과 한국노총 수원지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권선구 대부둑 공원에서 열린 ‘제26회 수원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 축사에서 “노사 화합으로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노동자의 권리와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다”면서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사람냄새 가득한 도시 ‘수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수원지부가 주관한 ‘제26회 수원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에는 택시·버스·공공서비스·제조업 등 노동조합 관계자와 그들의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줄넘기’ ‘지네발 달리기’ ‘제기차기’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