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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뚫린 갤럭시폰 “내주 초 업데이트”…소비자 불안 여전

정석만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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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지문인식2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적용된 지문인식 센서 개념도.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지문인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음주 초 단행할 예정이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은행과 카드사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노트10 시리즈에서 미등록 지문 인증 사례가 발견됐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문인증을 끄고 다른 인증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앞서 외신과 국내 IT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니어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 기기의 지문인식 센서 오작동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커뮤니티 등에는 먹던 감이나 발가락으로 지문인증에 성공했다는 경험담과 인증샷이 게재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지난 18일 자사 뉴스룸 공지를 통해 “전면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 케이스에는 휴대폰 본체가 케이스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트 패턴이 인쇄된 경우가 있는데, 이 패턴을 사람의 지문으로 인식하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서둘러 다음주 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삼성측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국내 소비자가 지난달 10일 삼성측에 이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으나 최근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사용자에게 위험을 안내하지 않는 등 대응 조치에 미숙했다는 평이다.

한편,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는 기존 광학 방식 대신 초음파 기반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됐다. 기존 광학 방식이 지문 표면 굴곡에 따른 빛의 반사 정도를 측정했다면 초음파 방식은 손가락과 화면 사이의 미세한 공기층 간격을 초음파로 직접 파악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출시 당시 보안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 지문인식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적용된 지문인식 기능.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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