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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말리부 ‘주행 중 시동꺼짐’, 닛산 QX60 ‘법률 위반’…무더기 차량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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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말리부 ‘주행 중 시동꺼짐’, 닛산 QX60 ‘법률 위반’…무더기 차량 결함

이철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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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말리부
올뉴 말리부. /아시아투데이 DB
지엠 올뉴 말리부, 벤츠 E200, 닛산 QX60 등의 차량에서 무더기 결함이 발견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 발견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돌입했다.

올뉴 말리부 1만5631대에서는 주행 중 시동꺼짐과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35대에서는 페달이 무겁게 느껴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닛산 QX60 등 6개 차종 1471대(판매 전 346대 포함)는 후방카메라 모니터에 후방 화면이 흐릿하게 표시돼 후진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현행법상 안전기준위반으로 불법이기도 하다.

벤츠 E200 등 9개 차종 3462대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불량이 확인됐으며 CLS 450 4MATIC 488대는 냉각수 펌프 전원 공급용 배선 설치 위치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벤츠 AMG GT S 등 2개 차종 107대는 탄소 섬유 구동축과 엔진 또는 트랜스미션 연결부 접착 불량이, 벤츠 AMG C 43 4MATI 등 3개 차종 6대는 우측 타이로드가 스티어링 너클에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결함이, 벤츠 EQC 400 4MATIC 3대(판매 전)는 운전석 에어백 모듈 잠금 너트 체결 불량이 확인됐다.

스프린터 중형화물 등 2차종 90대는 부품공급업체의 착오로 퓨즈박스 내 에어서스펜션용 에어컴프레셔 연결 전기배선이 기준용량(직경 4㎜)이하로 공급돼 열과부화로 인한 단선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프린터 중형승합 33대에서는 주행 중 전방 후드가 열리고 운전자 시야를 가려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BMW X4 xDrive20i 등 5개 차종 26대(미판매)는 스위블베어링의 강도 부족으로 베어링이 파손, 차량 조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차량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통보한다. 차량 소유자가 결함시정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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