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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위해 노동부와 협력”

보훈처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위해 노동부와 협력”

기사승인 2019. 10.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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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 필요한 유공자 선발해 취업 상담 등 진행
보훈처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취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월 국가유공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직제개정을 통한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보훈처는 “최근 실무협의체 운영과 의견교류를 통해 21일부터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며 “향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해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훈처가 취업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추천하면 노동부는 그가 ‘취업성공패키지’나 ‘취업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취업 의사는 있으나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직업 소개와 구직활동 지원 등을 하는 방식이다.

취업성공패키지는 구직자의 취업 계획에 따라 최장 1년 동안 직업훈련을 포함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보훈처는 “부처 간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협력함으로 국가유공자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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