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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속 문제 해결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국민 생활 속 문제 해결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9.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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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9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중앙연찬회 개최
행정안전부 로고
행정안전부는 22~23일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지역 대표들이 참여하는 ‘2019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중앙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새로 구성된 후, 그 간 지역별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참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참여단 대표, 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제7기 참여단은 올해 3월 1일 총 2565명으로 구성됐다. 생활공감정책은 국민제안규정 제25조 제3항에 규정된 것으로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등을 조금만 개선하면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말한다.

그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으로 생활주변의 불편을 개선하고, 주요정책 국민평가단, 시·도정 현안 의견수렴 등 각종 정책참여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봉사 활동에도 참여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해 왔다.

22일 첫째 날 연찬회에서는 명승환 인하대 교수의 ‘소통공감시대의 행정 패러다임 변화와 과제’ 주제의 특강과 국민참여 관련 정책 소개가 있고, 이어서 시·도별 참여단의 그간 활동성과를 토대로 지역 우수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간 활동 공유 및 정책참여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서비스디자인 기법과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분야별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제안 실습 및 분임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간의 활동과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윤 차관은 이어 “우리사회의 복잡 다양한 문제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고민해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정부가 실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적극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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