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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월평균 116만7천원 지출…고시원비·부식비·학원비 순

공시족 월평균 116만7천원 지출…고시원비·부식비·학원비 순

기사승인 2019. 10.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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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공시족 1인이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116만 7천원, 예상 소요기간은 최대 2년으로 합격까지 평균 2천8백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10일 자체 회원과 자체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 회원 96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7.4%가 ‘현재 준비 중’으로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54.3%) △30대(38.1%) △40대(7.7%) 순으로 집계됐다. 상태별로는 △구직자/대학생(67.7%) △직장인(45.9%) 등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시험준비 방식은 △인터넷 강의(49.1%) △독학(35.9%) △학원수강(9.4%) △스터디(고시반·5.2%) 순으로 집계됐다.

지출 비용은 월평균 11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고시원비 35만2000원 △부식비 29만6000원 △학원비 20만1000원 △독서실비 9만7000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시험준비 평균 기간은 △6개월 미만(34.7%) △6개월이상~1년미만(24.6%) △1년이상~2년미만(22.6%) 순으로 집계됐다. 2년이상(12.1%), 3년이상(4.3%), 4년이상(1.7%)도 일부 확인됐다.

이들이 최종합격까지 내다본 기간은 △1년이상~2년미만(32.3%) △6개월이상~1년미만(29.7%) 순으로 많았다. 합격 할 때까지 준비하겠다는 응답도 14.0%로 조사됐다.

성공적인 시험준비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인내력(18.7%) △집중력(18.1%) △체력(17.9%) △학습능력(14.5%) △자신감(8.9%) △재력(8.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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