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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임우상 박사 , 애플 ‘최우수 직원’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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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임우상 박사 , 애플 ‘최우수 직원’으로 뽑혀

장경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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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본사에서 AI분야 시니어 응용기계학습 과학자(Senior
미국 애플 본사에서 AI분야 시니어 응용기계학습 과학자로 근무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출신 임우상 박사./제공=영남대학교
경산 장경국 기자 = 영남대학교 물리학과 출신 임우상(34) 박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애플 본사에서 기술 혁신과 성능 향상을 가장 많이 이룬 최우수 직원(Best Performer)으로 뽑히는 등 실리콘밸리 도전 1년 만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미래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를 다루는 임 박사는 AI의 핵심 분야인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연구, 개발하는 시니어 응용기계학습 과학자(Senior Applied Machine Learning Scientist)로 현재는 팀의 기술 리드(Tech Lead)를 맡고 있다.

2011년 영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수리과학 석사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은 임 박사는 2018년 여름까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한 후 2018년 9월 애플에 입사했다.

2016년에는 박사 과정 중 연구 성과로 기계 학습 분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구글 박사 연구원(Google PhD Fellow)’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인으로부터 주목받았다. 또 조지아공대 재직 당시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 박사는 “박사 후 연구원을 마칠 당시 학계에서 연구했던 지식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었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 성능 향상을 통해 전 세계 애플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발생시키는 도전에 흥미를 느껴 입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인 실리콘밸리에서 역량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며 “처음부터 해외 취업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 입사를 목표로 준비한 것은 아니며 영남대 학부 시절부터 탄탄히 쌓은 기초 학문 실력이 밑거름이 돼 입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물리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기초 과학 분야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등 학부 재학 시절 영어 성적 우수 장학생에 선발돼 전국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에 입상하면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데 자신감이 붙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 박사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데서부터 비자 문제 등 국내 취업보다 준비할 것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핵심은 전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기르는 과정과 네트워킹 속에서 때로는 운도 따를 수 있고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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