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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현장]박영선 “주 52시간제 연착륙 유도해야”

[2019 국감현장]박영선 “주 52시간제 연착륙 유도해야”

기사승인 2019. 10.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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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6개월로 하면 상당수 기업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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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하면 상당수 기업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주 52시간제가 중소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하며,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2교대를 3교대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황덕순 일자리 수석은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입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50~299인 중소기업에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포함한 보완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같은 황 수석의 발언 배경에 대해 박 장관에게 질의했으며 박 장관은 “그것은 주무 부처에서 나중에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기업은 그해 7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갔고, 50~299인 중소기업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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