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경시태권도협회, 전국한마음 태권도 대회 성료

문경시태권도협회, 전국한마음 태권도 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9. 10. 21. 16: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571635274792
‘2019 전국한마음 태권도 대회’가 20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문대성 선수가 초등학생에게 싸인을 해주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2019 전국한마음 태권도 대회’가 20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 문경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임원 및 학부모·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품새 경기는 유급자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장애인부(초·중·고 대학일반부, 남·녀)를 구분해 진행했다.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겨루기 경기는 유치부, 남·녀1.2학년부, 남초 3학년부, 여초 4학년부, 여초 5학년부, 여초 6학년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단체전. 개인전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또 그리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터, 아시아 최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지낸 문대성 선수가 깜짝 싸인회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성우 경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본 대회는 태권도를 사랑 하는 우리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며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껏 발휘하시고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 해주는 진정한 한마음 대회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종섭 문경시태권도협회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의 가치, 남다른 용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고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기 바라며 태권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가을 정취를 맘음껏 느끼시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인 문경새재와 문경온천, 문경힐링휴양촌, 문경오미자테마공원도 꼭 방문해 달라”고 격려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