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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9만5000여명 방문 ‘성료’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9만5000여명 방문 ‘성료’

기사승인 2019. 10.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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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성황리 개최
18일 열린 제12회 사천시 농업 한마당축제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식 행사로 추수감사제를 올리고 있다./제공=사천시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지난 18~20일 사흘간 경남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막행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사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추수감사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경남 다문화가족 트롯가요제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이색프로그램으로 많은 실력자들이 출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동 윷놀이 대회,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사천바다 케이블카등과 함께 사천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등, 소망등 7004개를 달아 밤에도 행사장을 밝혀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형 꽃동산, 농경문화, 곤포 조형물 설치 등 이색 포토존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는 마당극, 오케스트라, 가산오광대 공연, 자전거묘기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축산사랑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애견카페, 소망카페, 탈곡체험 등 이색 즐길거리, 한우, 우유·벌꿀, 군고구마 등 시음·시식 등의 풍부한 먹거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이색적인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사천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등 9만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과 과채류, 한우·돼지고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수한 품질을 입증하듯 7억50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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