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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책 읽어드립니다’ 단테 ‘신곡’ 조명…이적 “끝 생각하면 현재 삶 충실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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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책 읽어드립니다’ 단테 ‘신곡’ 조명…이적 “끝 생각하면 현재 삶 충실하게 돼”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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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책 읽어드립니다’가 중세 문학의 상징으로 꼽히는 걸작, 단테의 '신곡'을 조명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양정무 교수, 법의학자 유성호가 출연해 1320년 출간된 단테 알리기에리의 상상 여행기 '신곡'을 소개한다.


‘신곡’은 주인공 단테가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 서사시로, 영국의 문학 비평가 T.S 엘리엇은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가졌다”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실감나는 표현과 문체로 사후 세계의 모습을 그려낸 ‘신곡’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이탈리아 정치인까지, 수많은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설민석은 난해하고 어렵다고 소문난 ‘신곡’의 줄거리를 특유의 맛깔나는 스토리텔링과 세밀한 묘사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준다. 지옥과 연옥, 천국의 특징부터 각 단계의 징벌까지, 설민석의 스토리텔링에 ‘르네상스 예술 전문가’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적과 장강명은 “TV나 영화도 없었을 당시에 ‘신곡’은 요즘의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 급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판타지였을 것”이라며 생생한 묘사와 상상력에 감탄을 나타낸다. 단테의 ‘신곡’을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꼽은 문가영은 “18살 때 영화 ‘세븐’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신곡’을 인용했다는 걸 알게 돼 책을 찾아 서점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사후세계를 상상한 ‘신곡’을 두고 죽음을 이야기하던 출연자들은 연명의료 중지, 유언장 등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끝’을 생각하며 열띤 대화를 이어간다. 장강명은 배우자와 연명의료 중지 신청을 마쳤다는 것과, 매년 12월 31일에 유언장을 쓰고 녹음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이적은 “끝을 상정하고 산다는 것은 지금의 삶을 충실하게 살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의미를 더했고, 법의학자 유성호는 “해외에서는 죽음 교육도 진행한다. 죽음에 대해 알면 삶에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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