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김윤철 | 0 | 임펄스(키네틱 설치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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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작가는 한국에서 전자음악을, 독일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작가는 독일 유학 당시부터 물질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것이 지닌 잠재적 성향을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
그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볼 법한 초현실적이고 기이한 풍경을 구현하면서 강한 시공간적 충돌의 경험을 제공한다.
샹들리에 형태의 ‘임펄스’는 나뭇가지가 늘어진 것처럼 많은 수의 실린더 관들이 뻗어 있으며 이 관 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흐르는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기계 장치나 형태가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다른 작품, 인간, 그리고 세계와 유기적 관계를 맺으며 시시각각 반응한다.
바라캇 컨템포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