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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센트럴뮤지엄 개관전으로 선보이는 ‘미니언즈’

인사센트럴뮤지엄 개관전으로 선보이는 ‘미니언즈’

기사승인 2019. 10.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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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특별전] 6. 걸즈룸 Girls Room 설치전경
미니언즈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걸즈 룸(Girls Room) 설치 전경.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미니언즈’들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 몰려왔다.

22일 개막하는 안녕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 개관전을 통해서다. 안녕인사동은 지난 9일 조계사 맞은편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미니언즈는 2013년 영화 ‘슈퍼배드’에 등장한 캐릭터다. 미니언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미니언즈’가 따로 만들어질 만큼 마니아층이 두껍다. 내년 7월 ‘미니언즈2’가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

전시는 2810㎡ 규모의 지하 1층 전시관에서 미니언즈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아트웍과 제작자·배우 인터뷰 영상, 실물 크기의 3D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 극장과 갤러리 ▲ 악당 그루의 실험실 ▲ 걸즈룸 ▲ 미니언즈 연대기 등의 테마로 나뉜다.

곳곳에 배치된 몰입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방귀 총을 발사하고, 춤을 따라 추거나, 색 드로잉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 볼 수만 개로 채운 초대형 풀장도 있다.

‘슈퍼배드’를 만든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스튜디오, 비스트킹덤, 지엔씨미디어가 협업해 마련됐다. 내년 3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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