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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최고 기업에 KT&G 선정

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최고 기업에 KT&G 선정

기사승인 2019. 10.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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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올해 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KT&G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따.

이날 지배구조원은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13개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KT&G는 감사위원회 전원을 회계전문가 및 법률전문가로 구성해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를 규정화했으며 사외이사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높인 점 등을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는 에쓰오일(S-Oil)과 KB금융지주가, 우수기업으로는 한솔로지스틱스와 GS홈쇼핑, BNK금융지주, 한국SC은행이 선정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 기업으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환경경영 조직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사적 수준의 환경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중장기적 환경경영의 토대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ESG 최우수기업으로는 SK네트웍스가, 우수기업으로는 풀무원, CJ프레시웨이, 신한지주,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선정됐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46개사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결과 A+ 등급 기업의 비중은 1.1%로 작년(1.5%)보다 0.4%포인트 줄었지만, A등급은 6.7%, B+ 등급은 18.1%로 작년보다 각각 1.1%포인트, 4.2%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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