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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IT 손잡았다… 첨단 기계의 향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

제조·IT 손잡았다… 첨단 기계의 향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

기사승인 2019. 10.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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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기계산업진흥회, 4일간 전시회·포럼 돌입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사업대표 등 산업훈장 영예
두산로보틱스·현대로보틱스·두산인프라코어 기술력 선봬
2.VIP전시장순시_두산로보틱스
22일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9 한국산업대전’ 두산로보틱스 전시장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 왼쪽 앞 줄 세번째)과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네번째)이 둘러보고 있다. /제공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조와 IT가 융복합 된 첨단 기계산업 기술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49명의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동연 기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산업대전은 42년 전통의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 ‘한국기계전’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IT서비스전’이 동시 개최돼 제조·IT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로보틱스와 현대로보틱스의 지능형 제조 협동로봇, 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 건설기계 등 진화된 기계장비가 대거 출품 된다. 통신기업인 퀄컴과 KT가 참가해 ‘5G+ STADIUM 특별관’을 구성해 5G기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된 최신형 승용차를 전시했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머신소프트 포럼’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적 글로벌 IT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5G 등과 관련된 디지털 혁신전략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 ‘자본재산업 발전 유공자·유공기업 포상식’에선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사업대표와 허성학 현진제업 대표가 최고 훈격인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김선유 태진 대표, 노병우 디와이파워 부사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공영택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최종원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 이태훈 세창인터내쇼날 대표, 황윤하 정우산기 대표, 장춘상 아륭기공 대표, 김재옥 대동몰드 대표, 이종화 한국OSG 이사가 품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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