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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4일 의총 열고 공수처법·선거제 논의

민주, 24일 의총 열고 공수처법·선거제 논의

기사승인 2019. 10.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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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이인영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법안과 선거제 개혁 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의총을 연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2일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3일) 검찰 개혁법안에 대한 3당 교섭단체간 실무교섭과 선거법 문제에 대한 3+3 회동이 있으니, 목요일(24일)에 결과를 보고하고 얘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법 중 본회의에 먼저 부의되는 검찰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검찰개혁 법안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우선 협상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패스트트랙에서 공조했던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과 이견이 있는 만큼 민주당은 24일 의총을 통해 검찰개혁 법안 통과 관련한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정 원내대변인은 공수처 우선협상 방침과 관련해 “공수처가 검찰개혁의 상징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기 때문에 국회가 민의를 받든다면 우선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면서 “패스트트랙 관련해 공조한 야당이 있기 때문에 논의해가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검찰개혁 법안 외에도 2020년 예산안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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