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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사장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000억원 돌파…더 활성화 위해 노력”

이병래 사장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000억원 돌파…더 활성화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19. 10.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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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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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IR콘서트 개회식’에서 인사말하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제공=예탁결제원
“지난 9월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4년 간 약 1034억원 자금을 조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운영기관으로, 제도 홍보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순회설명회’를 현재까지 약 150여회 개최했다”며 “각 지역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역 단위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라우드펀딩협의회와 연계한 정책자금 설명회도 매월 개최해 펀딩 전·후의 원활한 자금조달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크라우드펀딩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일산센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 조성 등 협의회를 통한 펀딩 성공기업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IR콘서트에는 이노플라이, 지엘텍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와 코스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 및 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0개 펀딩 성공기업의 IR발표, IR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상담회 및 참가자 간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각 기업별로 주어진 1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따라 IR발표가 있었다. 이후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의 질의응답에서 날카로운 질문이 나오면서 기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5개사도 행사에 참가해 현장에서 IR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IR콘서트에 참가한 기업의 모 대표는 “오늘 IR행사는 회사 사업내용을 투자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후속투자 유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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