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첨1_인천공항공사, 불법드론 공동대응 MOU체결 사진 | 0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구본환(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김헌기 인천공항경찰단장(오른쪽), 황호연 육군 제17보병사단 제3경비단 황호연 대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공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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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경찰단, 육군 제17보병사단 제3경비단과 ‘인천공항 불법드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천공항 관제권에 침입하는 불법드론 공동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주변의 불법드론 침입을 감시·추적하며 관련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또한 ‘인천공항 불법드론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불법드론 대응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연 2회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드론탐지시스템 구축 TF팀’을 구성해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조사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드론탐지시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내년 상반기에 구축될 전망이다.
구본환 사장은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체계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