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장 초반 약보합세

23일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12%) 하락한 2086.36을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10%) 내린 2086.81에 출발해 내림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7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703억원, 개인이 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7.12%), 셀트리온(4.18%)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1.14%), NAVER(-0.97%), 현대모비스(-0.83%), 신한지주(-0.23%)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26%), 제조업(0.10%), 의료정밀(0.01%) 등이 올랐다. 기계(-1.49%), 건설업(-1.38%), 운수창고(-0.90%), 은행(-0.77%) 등이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4.41포인트(0.67%) 오른 660.32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5%) 상승한 656.88에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1억원, 기관이 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33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4.78%), 헬릭스미스(4.07%), 메디톡스(2.14%), 메지온(1.92%), 휴젤(1.71%) 등이 올랐다. SK머터리얼즈(-1.67%), CJ ENM(-1.15%), 펄어비스(-0.72%)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3.01%), 유통(2.62%), 제약(2.25%) 등이 상승세다. 종이목재(-1.38%), 섬유의류(-1.14%), 비금속(-0.96%), 오락문화(-0.88%)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