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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1월 다시 무대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1월 다시 무대에

기사승인 2019. 10.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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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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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 3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국민 드라마로 꼽히는 동명 드라마(1991)를 무대에 옮겼다. 원작의 명성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바람을 타고 연초부터 관심을 끌었다.

초연 당시 제작사 수키컴퍼니는 투자금 수십억원을 제때 지급받지 못해 개막일이 3주가량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었지만 막상 막이 오르자 신선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극은 일제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10년을 배경으로 한다. 일본군 위안부 ‘여옥’과 조선인 학도병 ‘대치’, 동경제대 의학부 학생으로 군의관으로 전쟁에 끌려온 ‘하림’, 세 남녀의 삶으로 지난 역사를 훑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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