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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포럼 성료…300여명 참석

고양시, 도시포럼 성료…300여명 참석

기사승인 2019. 10.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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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위한 도시재생·환경 주제로
경기 고양시가 23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한 도시재생과 환경을 주제로 ‘고양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수현 유엔헤비타트 한국위원회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도시재생,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과 공동체, 생태가 어우러지는 사회로 전환하는 것, 성장의 관성을 버리지 못하고 파괴를 거듭하는 허구에서 깨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세계도시의 결단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양도시포럼은 ‘도시, 미래를 묻다-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를 슬로건으로 도시재생과 기후·환경 등 2가지 세션으로 운영했다.

세션별로 국외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 및 고양시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했다.

특히 도시재생과 기후·환경 분야는 최근 국내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로 영국 런던, 뉴질랜드, 독일, UNFCCC 등 국외 사례 및 정책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2019 고양도시포럼은 그간 형식적으로 개최되던 일반적 포럼과는 달리 22일 세션별 국내·외 전문가가 ‘고양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장항습지’ 등 여건 및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답사를 선행해 실효성 있는 ‘고양 도시아젠다(Agenda)‘를 모색하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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