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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전성시대, 김치통도 작고 예뻐야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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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전성시대, 김치통도 작고 예뻐야 잘 팔린다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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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웨어) 김치 러브 클리어 세트 이미지
타파웨어의 ‘김치 러브 클리어세트’/사진=타파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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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의 소용량 김치통 ‘글라스락 김치맛지킴이 핸디’/사진=글라스락
타파웨어브랜즈·락앤락 등 밀폐용기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형 김치통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포장김치를 사먹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큰집에서 한 김장김치를 작은 용기에 나눠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전체 가구의 29.3%를 차지한 1인가구가 작은 김치통 인기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생활용품업계에 따르면, 타파웨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전용 밀폐용기 ‘김치 스마트 클리어세트’와 ‘김치 러브 클리어 세트’를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김치 스마트 클리어 세트는 미니 김치통인 850ml부터 6.5ml까지 7종으로 구성됐다. 레드 컬러의 반투명한 용기로 뚜껑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김치 색 배임이 적다. 김치 러브 클리어 세트는 1인가구와 소가족을 겨냥했다. 850ml 2개, 모듈러 김치통 4.3L와 6.5L 각각 1개로 구성됐다. 김치통은 대부분 1L 이상 용량으로 출시되지만, 최근 늘고 있는 작은 김치통 수요를 고려했다. 타파웨어는 “김치 뿐만 아니라 장류, 장아찌 등 발효음식을 보관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락앤락 역시 1인·맞벌이 가구를 겨냥한 소형 김치통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강화했다. 지난해 김치통 판매추이를 살펴볼 때 작고 세련된 디자인 제품의 판매량이 높았기 때문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포장김치를 사서 김치를 보관하는 1인가구나 맞벌이가정에서 소형 김치통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코멕스는 1.8~5.3L 용량의 김치 전용 밀폐용기 ‘더투명한 김치통’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내부를 살펴보기 편리해 김치 종류별로 정리해두기 좋다. 코멕스 관계자 역시 “최근 작은 용량의 김치통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도 비슷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다.

글라스락도 1.8L, 2.5L, 2.7L 등 소형 김치통 판매량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유리소재로 만든 ‘글라스락 김치맛지킴이 핸디’는 투명해 내부를 쉽게 살펴볼 수 있고, 색배임과 냄새배임 우려가 적다. 대형 김치통보다 무게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의 2018 인구주택총조사를 살펴보면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29.3%를 차지했다. 내년엔 이 비중이 30%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생활용품업계 한 관계자는 “1인가구 수가 늘면서 기존 제품의 크기나 용량을 달리하는 품목이 생기고 있는데, 작은 김치통의 인기도 비슷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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