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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출자자 많은 사모펀드 서면조사 예정

금감원, 개인출자자 많은 사모펀드 서면조사 예정

기사승인 2019. 10.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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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개인 출자자가 많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주 중 개인이 주요 투자자(LP)로 참여하는 PEF의 운용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사모펀드 조사 준비 중에 있다”며 “모든 사모펀드에 대해 조사하진 않고 문제가 있거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모펀드에 대해 서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과 금융위는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를 전수 조사해 요건에 맞지 않는 운용사들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근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라임자산운용 유동성 악화, 조국 펀드 등으로 문제가 계속된 만큼 전수 조사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상반기 기준 PEF는 600여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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